엠넷 드라마 <미미> 오늘밤 11시 첫방송!! 특별하게 시청하는, 세가지 관전 포인트14-02-21 12:05 ▲사진=엠넷 드라마 '미미' 영상캡쳐
올 봄 대한민국 곳곳에 러브 바이러스를 퍼트릴 최강창민 주연 Mnet 드라마 <미미>(연출:송창수, 극본:서유선, 제작:SM C&C)가 기대 속에 오늘 밤(21일, 금) 11시 첫방송하는 가운데 제작진이 좀 더 특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세가지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매번 남다른 기획력으로 히트 프로그램을 탄생시키며 방송가 트렌드를 리드해 왔던 Mnet이 이번 드라마 <미미>에서는 어떤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것인지, 본방사수 포인트를 짚어봤다.
● 첫사랑… 감성 힐링 드라마로 거듭
<미미>는 첫사랑을 소재로한 드라마다. 첫사랑을 잃은 남자 민우(최강창민 분), 첫사랑의 기억 속에 사는 소녀 미미(문가영 분), 뒤늦은 첫사랑에 설레는 여자 은혜(신현빈 분), 이 세 사람의 각기 다른 첫사랑을 그들의 시각에서 그리는 것. 특히 민우와 미미가 첫방송에서 그리는 달달하고 풋풋한 사랑은 보고만 있었도 절로 웃음짓게 할 만큼 예쁘고 순수하다.
첫사랑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애틋한 경험인 만큼, 미미를 시청하다 보면 문득 잊고 있던 추억에 마음이 따뜻해 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
극중 민우와 미미가 그리는 예쁜 사랑이 잊고 있던 첫사랑의 설렘, 애틋한 추억을 상기시키며 감성 힐링 드라마로 급부상할 것인지, 이목을 집중케 한다.
● 첫사랑에 미스터리가 더했다. 시청자 생각 유도하는 똑똑한 드라마
드라마 <미미>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나서는 민우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다. 웹툰 작가인 그가 첫사랑을 찾기 시작하게 된 이유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은혜와 또 다른 사랑을 만들어 가는 것도 모두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비롯된 일이다.
이런 이유로 처음 민우와 미미의 두근두근 예쁜 첫사랑에 가슴 설레던 시청자들도 어느샌가 민우의 잃어버린 기억에 집중하며 드라마에 한없이 몰입하게 된다.
연출을 맡은 송창수 감독은 “미미는 세 사람의 시공간을 초월한 삼각 로맨스를 내세운 드라마라고 해서 단순한 서정성에만 기댄 작품은 아니다”며 “멜로에 미스터리 심리극이 어우러진 복합장르로, 차별화된 극의 구조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재미까지 더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 안구정화, 아름다운 영상
따뜻한 햇살 아래 자전거를 타고 가는 민우와 미미, 따뜻함이 묻어나는 작은 미용실에서 민우의 머리를 수줍게 감겨주던 미미의 부끄러운 손길, 미술실에서 처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주고 받았던 떨리는 첫키스 등 드라마 미미에는 우리가 추억하고 그리는 첫사랑의 모습들이 곳곳에 묻어 있다. 이에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어느샌가 안구정화 시간을 갖게 된다.
송 감독은 “첫사랑을 떠올리면 누구나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픔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아름다운 슬픔들을 드라마 여기저기 담으려고 했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했다”며 “미술, 소품, 배우 모두 드라마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바래, 세트 촬영 없이 100% 올 로케 촬영을 했다”고 촬영 비하이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실제 미미는 지난해 제작진이 한 달여 간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서울, 경기 근교를 비롯해 부산 감천문화마을, 황령산 봉수대, 경주 황성공원 등 다양한 장소를 섭외해,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영상에 담으려고 했다.
올해 봄 대한민국에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선사할 Mnet<미미>는 21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해, 총 4주간 방송한다.
한편 드라마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극 중 최강창민은 화려한 외모에 인기가도에 오르고 있는 웹툰 작가 ‘민우’ 역으로 분해 잃어버린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아픔을 간직한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다. 기억하지도 못하는 첫사랑에 때문에 아픔을 간직한 카리스마 있는 28세 웹툰 작가 민우와 풋풋한 첫사랑에 가슴 설레는 18살의 고등학생 민우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강창민의 첫사랑 미미 역에는 문가영이 맡았다.
<진보라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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