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연출 장영우, 극본 정현정) 민정 役의 박효주가 먹방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 3’ 12화에서 박효주(민정 역)는 아이의 아빠인 유하준(민석 역)에 임신사실을 숨기다 결국 탄로가 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효주의 임신 사실을 알고 딸기를 선물한 유하준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이별을 통보했고, 박효주는 “처음부터 같이 애 낳고 살겠다는 것도 아닌데 왜 눈물이 나지”라며 딸기를 먹으면서 눈물을 떨구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을 통해 애처로운 딸기 먹방을 선보이며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박효주가 카메라 밖 반전 있는 먹방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다시금 화제다. 공개된 사진은 박효주가 극중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듯한 모습으로 촬영 전 대본을 보며 연습중인 모습을 담고 있다. 진지하게 몰입한 표정으로 대본을 손에 들고 숙지하는 눈빛에 반해 다른 한 손으로 초콜릿, 스낵 등을 들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다양한 주전부리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박효주의 셀카는 카메라 밖에서도 먹방 연기에 몰입한 듯한 그녀의 실제 모습을 보여 인상적이다.
극중 발칙한 알파걸 민정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펼치고 있는 박효주는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민정이 뜻하지 않은 임신을 하고 민석의 진심을 느끼며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는 과정에서 어느새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아이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여자로 성숙하고 있다. 그러한 모습이 진정성 있게 시청자들에 다가갔으면 좋겠고 짧은 장면이라도 민정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연기에 집중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효주는 “임신 초기 예비맘인 민정의 마음을 헤아리며 대본에 집중하다 보면 이상하게 간식이 자꾸 생각난다. 요즘은 민정을 핑계 삼아 주전부리를 많이 하는데 내가 진짜 민정이 된 것 같다고 스태프들과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앞으로 민정이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며 깜찍한 소감을 전했다.
‘로맨스가 필요해 3’의 정현정 작가는 “이번 드라마에서 민정의 캐릭터가 어떻게 살아나느냐는 오롯이 배우 박효주의 몫이었다. 박효주는 실제와 연기가 구분이 가지 않을 만큼 리얼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캐릭터를 정확히 파악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해주고 있어 캐릭터가 더욱 살아나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12화에서 결혼 할 수는 없지만 아이가 클 때까지 양육비는 책임지고 싶다는 말로 민정을 떠난 민석과 꿋꿋하게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민정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이 커플이 맞이할 현실 앞에 민정과 민석은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3’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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