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백진희 커플의 첫 만남 스틸컷이 공개됐다. 정확히 묘사하자면 김재중이 백진희에게 첫 눈에 반한 그만의 첫 만남이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카지노계의 이단아 허영달과 미모의 카지노 딜러 오정희 역을 맡은 김재중과 백진희. 극중에서 가슴 아픈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허영달이 오정희를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이다. 정희는 영달이 드나드는 카지노가 있는 호텔에서 교통 안내 일을 하고 있었다. 영달의 동네 절친 양장수(신승환)가 동창인 정희를 알아보고 말을 건네는 와중에 영달은 오토바이 거울을 통해 그녀를 흘끔 훔쳐보고만 있다. 왠지 모를 끌림을 느낀 것.
사북 전당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영달은 카지노 꽁지들의 돈을 받아내기 위해서라면 수치심도 모르는 온갖 진상을 부려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인물. 스스로 밤의 황제라고 생각할 정도로 여자도 많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정작 마음을 움직인 여자 앞에는 잘 나서지 못하는 그의 순수한 면모를 보여주는, 허영달만의 첫 만남인 것이다.
“허영달은 단순무식해보이지만 내면이 복잡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던 김재중. “아무리 배운 거 없이 막 사는 것처럼 보여도 그에게는 꿈이 있고 그래서 변화한다”며 “그런데 사랑 때문에 무언가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직면하게 된다”며 ‘허영달’의 우직한 사랑을 예고했다.
한편 “전작에서의 외로움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던 백진희는 “정희는 영달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있지만, 그에게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 아픈 사랑을 하게 되지 않을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해 이들의 사랑이 앞으로 순탄치 않음을 예견케 했다.
오정희를 사랑하는 또 한 남자 윤양하(임시완)의 존재는 ‘아픈 사랑’을 예고하는 또 다른 이유. 이번 드라마에서 ‘트라이앵글’(삼각) 멜로를 형성하게 되는 로얄패밀리의 훈남 후계자 윤양하는 영달이 어릴적 헤어진 막내 동생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를 예고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형멜로드라마 ‘트라이앵글’. ‘올인’ ‘태양을 삼켜라’ 이후 5년 만에 다시 만난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PD가 또한번의 환상의 호흡을 과시, 이미 방송가 안팎에서는 또 한편의 대박드라마 탄생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내일(5일, 월) 밤 10시에 그 포문을 연다.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이메일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6 15F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