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선생님 믿고 ‘신난 바보’ 됐다!14-07-13 19:03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1박 2일’ 김종민이 짝꿍이 된 선생님을 믿고 ‘신난 바보’가 됐다. 김종민은 그간 품어 온 온갖 궁금증을 풀어내며, 강력한 바보 바이러스(?)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안겨줄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늘(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매력의 선생님들이 총출동하는 ‘선생님 올스타’ 여름방학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김종민이 밝게 웃으며 바보 바이러스를 풍기는 사진이 공개됐다.
전국 각지로 이동해 개성 폴폴 풍기는 선생님을 한 분씩 모셔와 짝을 이뤄 ‘1박 2일’ 동안 즐거운 여행을 하게 된 멤버들. 그 중에서도 평소 ‘신난 바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예측 불가능한 바보 바이러스를 풍기던 김종민이 ‘크레이지 독’이라는 별명을 가진 안양외고의 최보근 지리선생님과 짝을 이뤄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종민이 모두 앉아있는 가운데 홀로 일어서 손을 번쩍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의 포즈가 사뭇 비장해 보이면서도 표정에서는 한껏 신나 있는 바보의 향기가 폴폴 풍겨져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선생님과 짝을 이뤄 아름다운 거제도의 3경 앞에서 ‘지, 덕, 체’를 겨루는 대결을 펼치게 된 멤버들이 조선해양문화관 앞에서 ‘지’를 겨루는 장학퀴즈대결을 벌이게 된 것. 이때 김종민은 오직 선생님을 믿는 마음 하나로 팀 구호인 ‘크레이지’를 그 누구보다 빨리 외친 후, 재빨리 선생님을 가리키며 “자~ 선생님이 맞추세요”라고 해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또한 이 퀴즈대결에서 선생님들은 각 분야의 문제를 풀면서 집단 멘탈붕괴에 빠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전공과목이 아닌 다른 분야의 문제를 맞춤으로써 생각지도 못했던 적성을 찾기도 하는 등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민이 선생님을 믿고 ‘신난 바보’가 됐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김종민의 표정이 너무 해맑아서 다 알려주고 싶을 듯”, “김종민이 무슨 질문을 했을지 너무 궁금하다”, “김종민의 엉뚱 매력이 이번 회에서 폭발할거 같아! 기대돼~”, “최보근 선생님이 김종민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 ㅋㅋ”, “이번 ‘1박 2일’ 선생님 올스타 특집 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요! 완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신난 바보’ 김종민이 ‘1박 2일’ 동안 최보근 선생님과의 과외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다 해소할 수 있었을지, 뒤늦은 학구열에 활활 타오른 김종민을 최보근 선생님이 감당할 수 있었을지는 오늘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주희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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