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마마’ (극본 유윤경/연출 김상협/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강래연으로 분한 손성윤은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마마’ 4회 방송 시작부분에 영화관 데이트를 온 래연(손성윤 분)과 태주(정준호 분)를 발견한 승희(송윤아 분)는 태주가 바람 피는 장면을 목격하고 지은(문정희 분)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주가 이대리(장서원 분)의 전화를 받으러 영화관 밖으로 나갔다가 보나(조민아 분)를 발견하고 영화관을 뜨면서 결국 비밀은 지켜졌다.
하지만, 승희(송윤아 분)가 붙인 흥신소 사람이 그 모습을 사진을 찍고, 회사에서 함께 이야기하며 나오는 모습, 태주와 래연이 래연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사진을 찍고 “여자 쪽이 직장 상사라 문태주씨 입장에서 쉽게 포기 못 할 것 같은데.. 강래연입니다. 그 회사 본부장. 어떻게 할까요?”라며 말을 한다.
이어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태주의 차에 빨간 락커로 “불륜남 차”라고 낙서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래연은 “어차피 서로 필요에 의해 만났으면서 차이고 나면 나한테 이용당한 거 같아서 억울한가봐.” “깨끗하게 칠 다시 한번 입혀” 라면서 카드를 꺼내줬다.
또한, 실내 스퀴시 장에서 스쿼시를 치는 래연과 태주는 래연의 공격에 번번히 밀리며 태주는 “그만, 내가 졌어”라고 말한다. 그러자 래연은 “이겼으니깐 한턱낼게. 오랜만에 교외로 나가서 저녁먹을까?”라고 묻자, 태주는 주말은 가족과 함께, 너도 오케이 해 줬잖아 라면서 단호하게 말을 한다.
집에 간 래연은 자신의 사진에 낙서가 되어있고 각종 식기들이 깨져있고, 옷가지들이 바닥에 나뒹구는 모습에 깜짝 놀라 울먹이며 “지금 빨리 와줘. 나 너무 무서워. 빨리”라면서 전화를 한다.
결국 다시 래연의 집에 온 태주는 지은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은 일이 생겨서 못 들어갈 거 같다며 거짓 통화를 하는 걸 승희가 받아 래연의 말소리에 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래연은 “내 기분 같은 건 안중에도 없어? 오늘 내가 당한 일 보고도 어떻게...”라고 말하자, 태주는 너랑 그 사람 얘기 안하고 싶다라며 단호하게 말하자, 래연은 버럭하며 “과대평가하지 마. 내가 보기엔 그냥 돈 벌어오는 남자한테 붙어사는 가내 숙주 같은 여자야. 남편한테 집착 쩌는 미성숙한 소녀병 환자! 짜증나”라면서 눈물을 보이자, 말없이 안아주는 모습이 보여졌다.
래연의 솔깃한 제안에 넘어가 위험한 관계를 시작한 두 사람은 과연 앞으로 어떠한 전개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래연역의 손성윤은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 역할답게 ‘마마’ 캐스팅이 되자마자,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포켓볼, 스퀴시 등을 배우며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앞으로 어떤 모습을 또 보여줄 지 기대를 해달라는 말 또한 남겼다.
MBC 주말드라마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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