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가 장혜진, 김희정, 김형묵까지, 쫄깃한 추적극에 감칠맛을 더할 믿보 신스틸러 3인방의 맹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오는 7월 26일(수) 밤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권민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MBN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우아한 가’의 믿고 보는 제작진, 한철수 감독과 권민수 작가가 4년 만에 의기투합한 신작이자 나인우, 김지은, 권율, 배종옥, 이규한, 정상훈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주연 6인까지 합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장혜진, 김희정, 김형묵 세 베테랑 배우들의 면면을 담은 스틸이 공개되어 화제다. 먼저 극중 오진성(나인우 분)의 엄마이자 포구 식당을 운영중인 홍영희 역 장혜진의 새침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유쾌하고 주책맞은, 철 없는 엄마 홍영희를 맛깔나게 소화할 장혜진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고영주(김지은 분)의 엄마이자 검사 미용실 원장 '피장미' 역의 김희정도 만만치 않다. 화려한 펌 헤어스타일에 핑크색 헤어밴드, 볼드한 목걸이까지 예사롭지 않은 스타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피장미. 김희정은 장혜진과 짝을 이뤄,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의지하던 동네 단짝에서,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라이벌이 된 홍영희-피장미의 '현실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극 중 홍영희와 피장미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남자, 김형묵은 동공지진이 일어난 듯, 당혹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우진 내과 의사로, 일명 '닥터 추'로 불리며 두 여자의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는 그가 선택은 과연 어디로 향할 것인지, 꽃중년들의 불꽃 튀는 라이벌전 역시 '오당기'의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당기’ 측은 “장혜진, 김희정, 김형묵 등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배우들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면서 “진지, 코믹, 감정, 생활 연기 등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베테랑 배우들이 모여 쫄깃한 추적극부터 유쾌한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극의 맛을 살릴 것이니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행복배틀' 후속으로 오는 7월 26일(수) 밤 9시 첫 방송된다.
<김영미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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