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상대자 순위, “뮤지션은 농부보다 아래다?” 그 진실은?15-06-08 11:18 ▲사진=손미나의 싹수다방 최근 <직장생활도 연애처럼>이란 책을 출간하고 활발한 활동 중인 연애박사, 좋은 연애 연구소의 김지윤 소장이 여행팟캐스트<손미나의 싹수다방>에 출연.자신이 힘들었던 시절 떠났던 베트남 여행과 여행지 로맨스에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밤도 외로움에 몸부림치시는 많은 분들 반갑습니다”라는 범상치 않은 인사로 시작한 김지윤 소장은 이날 녹음에서 여행지의 로맨스를 현실까지 유지하는 노하우,나에게 큰 관심 없는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며 사람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여행지 로맨스 로망에 대해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고민하는 한 청취자에게는 실제로 여행지에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지인의 이야기를 예로 전하며,“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 안에 좋은 만남도 있으니 기회가 생긴다면 적정선을 지켜가며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의 로맨스가 현실에서 이루어질지 알아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연애전문가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손미나의 싹수다방>에서 음악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오늘을 기대했다”며, 김지윤 소장에게 “한국 여자들은 뮤지션을 싫어하는 것 같다. 여자들에게 결혼상대자 희망 직업 순위를 물어봤었는데 대기업 직원, 의사, 변호사, 디자이너, 건축가가 쭉 나오고 맨 마지막에 농부가 있었다. 뮤지션은 그 아래더라. 1위부터 10위에 들지 못하는 직업을 가진 남자들은 한국에선 결혼 못하는 건가?”라며 질문을 했다. 그가 한국문화에 대해 모르는 이유는 해외에서 오랜 생활을 했기 때문. 이에 김지윤은 놀랍게도 “내 남편도 뮤지션이다”라고 밝히며, 이제까지 알려진 것과 사묻 다른 新연애 및 결혼 풍속과 변해가는 여성들의 남성관에 대해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프로그램 시작 초반부터 “사실 오늘 여행얘기 다 필요 없고 연애이야기만 하고 싶다”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손미나는 “매번, 진행하며 여행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 했는데 오늘은 연애하고 싶은 충동까지 일었다”며 매우 만족했다는 후문. 김지윤 소장이 전하는 소중한 연애 정보들은 팟캐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한번 다녀오면 내가 했던 고민들은 별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는 김지윤의 베트남 여행기도 들을 수 있다. 외로운 청춘남녀들을 비롯, 세상에 지친 청춘들과 직장인들을 구원할 <손미나의 싹수다방-김지윤 편>은 지난 7일, 일요일에 공개.현재, 아이튠즈와 팟캐스트 애플리케이션 “팟빵”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여행의 아이콘, 손미나가 진행하는 <손미나의 싹수다방>은 지난 2월 16일에 오픈했으며, 매주 일요일 한 회씩 업로드.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고정 출연으로 쉽게 들을 수 없는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다양한 출연자들의 여행이야기와 인생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싹수다방'을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수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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