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천재 싱어송라이터 일레인(Elain)이 첫 디지털싱글 ‘원츄스테이(Won’t you Stay)’를 발표했다.
여자 데미안 라이스로 불리며 뮤지션들이 인정한 남다른 보이스와 천재적 감각을 가진 일레인.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한 ‘원츄스테이’는 선율을 타고 읊조리는 매력적인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가 바람처럼 흐르는 듯한 진행이 매력적인 포크인디팝 장르의 곡이다. 컨트라베이스, 피아노, 스트링으로만 구성된 절제된 편곡으로 생긴 여백을 일레인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채워나간다. 우연한 만남이었지만, 마치 오랫동안 알았던 것처럼 느낌이 좋은 사람. “바람도 좋고, 별빛도 아름다운,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은 이 밤, 머물러줘요”라고 말하는, 헤어지기 싫은 소녀의 마음을 담았다.
틀에 얽매이는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음악을 맘껏 하고 싶어 중학교 때 ‘나홀로’ 유학을 결심하고 필리핀으로 떠난 당돌한 자유영혼의 소유자 일레인. 한국으로 돌아와 호원대학교에서 싱어송라이터를 전공, 고민 끝에 아직은 좀더 노래하기 편한 영어 가사로 첫 자작곡을 발표하게 됐다. “’이런 가수다,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란 말 보다는 그냥 음악하는 사람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첫 자작곡 발표 소감을 전했다.
<일레인> 94년생. 어릴적부터 음악이 좋아 혼자서 음악을 가지고 놀았다. 포크, 팝, 발라드, 어떤 장르에도 귀도 마음도 열려있다. 혼자서 음악 하다 대중 앞에 자신의 첫 자작곡을 내놓으니 “설레고 반응이 궁금하고 빨리 다음 곡을 발표하고 싶다”는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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