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연출 최영훈, 극본 하명희) 속 유이는 주변의 의심과 지적에도 성준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을 보이며 진실된 마음으로 그 사랑을 지켜내 시청자들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극 중 장윤하(유이 분)와 최준기(성준 분)의 열애 사실을 알게 된 태진그룹 회장이자 윤하의 아버지 장원식(윤주상 분)은 윤하를 불러 이미 헤어진 관계로 정리하라며 절대 결혼은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윤하는 “그 남자랑 결혼하고 싶은데 아직 그 남자가 생각이 없나봐요. 사귀자는것도 제가 먼저 제안했고. 아버지 존중해주세요. 행복해요”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 “순수하게 제가 누구집 딸이라는거 배제하고 저 자체로 인정하고 좋아해 준 남자에요. 잘 대해주세요”라며 준기를 향한 굳은 믿음을 내비쳐 장원식을 당황케 했다.
준기의 야망을 눈치 챈 유창수(박형식 분) 역시 윤하의 믿음에 반하며 “넌 준기가 널 진짜 좋아한다고 생각하니?”라고 물었고 윤하는 “사실대로 말할까? 내가 진짜 이해할 수 없는 눈빛으로 날 쳐다볼 때가 있어. 얘한테 빨려들어가고 있다”라고 답하며 능청스러운 눈빛으로 웃음지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욕망으로 윤하에 접근한 준기조차 윤하의 사랑스러운 진심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하에 이미 마음을 주기 시작했음이 드러나기 시작한 최준기와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를 사랑에 빠지게 만든 장윤하, 두 사람의 애틋한 키스신이 극의 엔딩을 장식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상류사회’는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는 청춘멜로드라마로, 주인공 유이와 성준의 하나 된 마음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두 사람에 몰아칠 시련과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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