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 최현석이 ‘완판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현석은 최근 한 호에 한 인물만을 다루는 잡지 《모노그래프》의 창간호 인물로 선정돼 각 서점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이다.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알라딘 잡지판매 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주 오프라인 서점에 깔린 뒤에는 ‘소장용’을 한 권 더 구입하려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출판사 스리체어스는 “‘오타쿠’ 기질을 가진 최현석 셰프처럼 팬들도 단순히 잡지를 읽는 것이 아니라 소장하고 파헤치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 ‘덕심’이 두터운 것 같다”며 “다른 잡지와 달리 160페이지에 걸쳐 오로지 최현석 셰프만을 심층적으로 다루다 보니 기대 심리가 폭발적”이라고 밝혔다. 최현석 셰프의 팬카페에는 팬들이 올린 ‘구매 인증샷'과 후기가 쉼 없이 올라오고 있다.
《모노그래프 #01 최현석》은 그의 모든 것을 ‘코스 요리’처럼 풀었다. 최현석의 집과 일터를 오가며 이뤄진 심층 인터뷰를 비롯해 10개의 음식으로 풀어낸 지난 삶, 절친 오세득 셰프의 여자친구 동반 인터뷰, 주방 막내의 폭로 인터뷰, 최현석의 냉장고 탐색 등 호기심을 채워주는 볼거리가 풍부하다. 최현석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둘도 없는 ‘팬북’이자 요리사의 꿈을 키우는 이들에겐 ‘멘토북’이다. 고졸 출신 국내파로서 최고의 스타 셰프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시련과 고뇌, 뜨거운 열정이 오롯이 담겼다. 최현석 본인이 직접 필름 카메라로 찍은 일상 화보도 다른 잡지에선 볼 수 없는 기획이다.
독자들 반응은 뜨겁다. “모노그래프는 사랑입니다. 은혜로운 사진과 인터뷰” “덕질 입문부터 심화과정까지 필독서” “사진작가님, 혹시 최셰프님 덕후세요?” “사생팬 느낌으로 만들었다더니 대박” “셰프님이 갖고 계신 책임감과 삶의 무게가 보인다” “160페이지가 짧다. 아까워서 다 못 읽겠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다 품절” 등 열광적인 후기를 SNS에 공유하고 있다.
출판사는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완판 기념으로 다양한 후기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모노그래프》는 창간호 흥행에 힘입어 다음 호 제작에 돌입했다. 한 권에 한 인물만을 다루는 파격적인 시도가 출판 시장에서 어떤 폭발력을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이메일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6 15F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