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토)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가슴 벅찼던 첫 만남에 이어 오랜만에 모인 토밥즈 멤버들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지난주, 첫 녹화에서 위대한 먹방러 히포 현주엽과 히밥의 위력에 잔뜩 겁을 먹은 김숙과 박나래는 두 번째 녹화를 앞두고 미리 위 용량을 늘려왔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뉴 토밥즈를 태운 토밥카가 처음으로 도착한 먹방 정류장은 바로 엘레강스한 맛의 대향연이 펼쳐지는 고품격 프랑스 요리 전문점. 우아한 분위기에 푹 빠진 박나래를 따라 토밥즈 멤버 전원이 하차를 결정한다.
테이블에 둘러앉은 토밥즈 멤버들은 지난 한 주의 안부를 물으며 식사를 주문한다. 김숙은 히밥에게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히밥은 "라면을 가장 많이 먹었던 것 같다. 한 40봉 정도?"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이 정도면 너를 위한 라면 공장 하나 정도는 끼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영자 언니는 게를 납품받는 배를 끼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어 박나래를 "나는 아는 오빠들이 많다. 소고기 하는 오빠, 민어 오빠, 갈치 오빠, 막걸리 오빠 다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 역시 "히밥이는 라면 한 끼 최고 기록이 24봉이다. 일주일에 40봉 먹는다 치면 1년 동안 거의 2천 개를 먹는 셈"이라며 월드 클래스 히밥의 위대한 양에 다시 한번 감탄한다.
한편, 인천 연수구에서 펼쳐지는 뉴 토밥즈의 유쾌한 먹방 투어는 오는 12일(토)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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