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챔피언’ 박서진 명예의 전당 입성? 장민호, 양지원과 뜨거운 삼파전!

‘트롯챔피언’ 8월 챔피언 후보로 박서진, 장민호, 양지원이 올랐다.

‘트롯챔피언‘은 10일(목) 오후 8시 MBC ON 생방송을 통해서 8월 월간 챔피언을 공개한다. 박서진의 ‘지나야’, 양지원의 ‘고향집’, 장민호의 ‘인생일기’가 챔피언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장구의 신’ 박서진은 지난 6월부터 ‘지나야’로 2회 연속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도 챔피언 후보로 오르면서 명예의 전당 입성과 관련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맞서는 후보는 트롯챔피언 제 1대 명예의 전당 입성자이자 지난 6월 발매한 신곡 ‘인생일기’로 다시 한번 챔피언에 도전하는 장민호다. 그리고 ‘고향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양지원도 후보에 올랐다. 박서진이 이 두 사람을 제치고, 3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불타는 트롯맨' 제1대 우승자 손태진이 우승 특전곡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손태진은 “신곡이 나오면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곡 '참 좋은 사람‘을 ’트롯챔피언‘에서 공개한다. 설운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참 좋은 사람‘은 발매 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프로젝트 그룹 불타는 F4의 ‘NO 징징’이 최초로 공개된다.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이 함께 ‘NO 징징’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DM 음악과 트로트의 만남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밀 불타는 F4의 무대는 ‘트롯챔피언’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김용필, 성리, 은가은, 성민, 김수찬, 정다경, 황민우, 정미애, 두리의 무대도 함께한다.

한편 ‘트롯챔피언’은 8월 생방송 처음으로 방청 이벤트를 열었다. ‘트롯챔피언’ 공식 투표 앱 ‘셀럽챔프’가 론칭 1주년을 맞아 생방송 무대에 관객들을 초대한 것. 지난달 27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 진행된 방청 모집은 12: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화제를 모았다. ‘트롯챔피언’ 제작진은 “앞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수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