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대표이사 한윤희, 이하 ‘MBC플러스’)는 지난 2015년 11월 27일(금) 오후 5시, 일산 MBC드림센터 9층에서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김경남, 이하 ‘음산협’)와 「저작권 캠페인」업무 협약식(이하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MBC플러스 한윤희 대표이사, 음산협 김경남 회장을 비롯한 고위 임원진과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본 「저작권 캠페인」은 음산협이 「저작권 캠페인」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MBC플러스가 이를 ‘MBC뮤직’ 채널을 통하여 방영함으로써, 저작권에 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공정한 저작권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구체적인 방영 일자와 횟수 등은 매년 양 측이 조율하여 정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업무 협약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본 업무 협약은 그간 지난한 분쟁을 이어왔던 음산협과 PP사가 분쟁을 종결하고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실제로 ‘판매용 음반에 관한 방송사용보상금’ 문제와 관련하여, 음산협과 PP사는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한국저작권위원회 분쟁 조정 및 소송을 반복하여 왔다. 그러던 중 MBC플러스와 음산협 간 방송사용보상금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으로써, 음산협은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PP사와의 분쟁 상황을 공식적으로 종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BC플러스와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저작권에 대한 대중의 인식제고와 공정한 저작권 이용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더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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