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노수산나가 어제(29일) 막을 내린 연극 <꼬리솜 이야기>의 마지막 공연 인증샷을 공개해 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수산나는 환한 미소와 함께 박수를 치며 관객들을 향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손에 꽃다발을 든 채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극 <꼬리솜 이야기>는 700여년 전 사람들이 정착해 살던 가상의 나라 꼬리솜이 세계전쟁이 끝난 뒤 남과 북으로 분리돼 통치를 당하다 결국 엿새 만에 사라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상 역사드라마로 극중 노수산나는 기생충학 박사 ‘마금보로미’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간 연극 <B언소>, <청춘예찬>, <LOVE LOVE LOVE>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온 노수산나는 지난 5월엔 KBS <프로듀사>로 브라운관에 첫 진출했으며 최근엔 KBS 주말<부탁해요 엄마>에 귀여운 악녀 ‘공나리’ 역으로 등장해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는 다재다능한 배우임을 입증해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수산나누나 연극은 다 재미있더라', ‘진짜 연기 잘하는 배우인데’, '이 와중에 수산나언니 점점 더 예뻐지네', '노수산나 연기력의 원천이 연극이었군’, ‘믿고 보는 배우 응원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수산나가 현재 출연중인 KBS 주말<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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