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그간 밭다리걸기 기술에 특화된 이훈이 과감한 찬스 공략과 적극적인 공격력을 보이며 상대 선수가 기절할 만큼 강력한 조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머쥐어 이를 지켜보던 현장의 관람객은 물론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맹렬한 연습으로 남다른 실력 상승을 보여온 이훈은 이날 첫 전국 유도대회에 출전해 -81kg급 16강전에 출전해 전주호 선수와의 대결에서 값진 한판승을 얻어내, 우리동네 유도부의 고세원, 이재윤과 함께 9강에 진출하는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실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의 멤버로 활약을 예고했던 이훈은 초반 새로운 환경 적응에 힘들어하는 모습과 잦은 부상으로 제 실력을 드러내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11월 3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129회에서 이훈은 경기 시작 11초만에 한판승을 거두어 장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남모르게 매일같이 유도 연습장을 찾아 땀 흘려 온 이훈의 진가는 132회 방송부터 빛나기 시작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최초 경기시작 10초만에 전광석화 같은 밭다리걸기로 한판승을 거둔 이훈은 이어 방송된 133회 전라도연합팀과의 대결에서 허리후리기와 누르기 기술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주 방송된 134회 전국대회 16강전에서 상대선수를 제압하는 강력한 조르기로 한판승을 거둔 이훈은 초기 부진을 딛고 3회 연속 한판승 행렬을 선보이며 ‘우리동네 예체능’ 팬들의 환호와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어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135회에서는 지난 주 이훈과 같은 체급에 출전한 고세원 역시 승리를 거두어 두 사람이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우리동네 유도부’로 함께 동고동락해 온 만큼 너무나도 서로를 잘 알고 기술을 터득하고 있을 터. 밭다리 도사 이훈과 유도 홍보대사 고세원이 자존심을 건 승부가 오늘 방송될 ‘우리동네 예체능’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를 스타들이 직접 나서 배우고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주 화요일밤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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