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에서 프로불평러 최일구 역의 남태우가 캐릭터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장삐쭈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지난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드라마 ‘신병’의 다음 이야기를 담은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 앞에 독한 중대장 오승윤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지난해 ‘신병’에서 강약약강 프로불평러 최일구 역을 맡은 남태우는 특유의 동굴 보이스는 물론, 겉바속촉 츤데레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원안 작가 장삐쭈가 ‘극강 싱크로율’로 최일구 역의 남태우를 언급, 시청자들 역시 극을 꽉 채운 남태우의 연기에 호평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공개된 남태우의 ‘신병2’ 스틸컷에는 최일구의 훈훈한 미소와 애정어린 눈빛 등 그간 보기 힘들었던 그의 반전매력이 한껏 담겨 눈길을 끈다. 선임과 후임들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도맡아 유쾌하고도 잔망스러운 매력을 선보인 최일구 역의 남태우, 그가 이번 ‘신병2’에서 펼칠 새로운 활약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남태우는 “시즌1에서부터 다져진 배우들의 호흡과 이제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끈끈함, 그리고 업그레이드 된 이야기가 어떤 그림으로 표현될지 정말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더하며 “병장이 돼 평온하게 말년을 맞이하려던 최일구가 중대장을 만나 모든 짬바가 날아가버린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최일구의 짠내나는 고군분투 역시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6년 영화 '우리 손자 베스트'로 데뷔한 남태우는 '내안의 그놈', '보이스', 드라마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오월의 청춘', MBC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신병’에서 속 깊은 츤데레 캐릭터 최일구 역을 맡아 현실감 높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반전 매력을 예고한 남태우를 비롯해 시즌1을 이끌었던 김민호, 이충구, 전승훈, 강효승과 새로운 멤버 김지석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는 '신병2'는 오는 28일(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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