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여행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웨일스 형제들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삼 형제는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한정식 식당으로 향한다. 그러나 삼 형제와 엄마 조지나에겐 다소 생소한 메뉴로 메뉴판을 보고도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고. 바로 그때, 맏형 벤이 폭풍 검색으로 메뉴 파악에 나서 간신히 주문에 성공한다. 잠시 뒤 끝없는 음식들의 행렬이 이어지는데. 놀란 눈으로 이를 지켜보던 형제들과 엄마 조지나는 ”식당에서 파는 거 우리가 다 시켰나 봐“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하나씩은 꼭 맛볼 거야“라고 다짐, 폭풍 먹방을 예고한다.
먼저 한국인의 소울 푸드 된장찌개에 반한 맏형 벤은 된장찌개 속 두부를 치즈로 착각하는 남다른 발상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삼 형제 중 가장 남다른 식성을 보여준 ’먹교수’ 해리는 지난 4년간 그리워하던 ‘이것’이 등장하자마자 순식간에 혼자 한 접시를 해치웠다는 후문.
한편, 의외의 맵고수(?) 막내 잭은 매운 고추를 맛보고는 전혀 안 맵다며 해리의 맵부심을 자극하고, 동생 잭의 도발에 넘어간 해리는 고추를 한 입 크게 베어 물고 마는데. 과연 그가 무사할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웨일스 형제들의 복스러운 한식 먹방은 9월 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송지혜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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