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구, 가정폭력 예방 위한 '국민지킴이' 활동...훈훈한 행보 '눈길'

▲사진=배우 이선구

배우 이선구가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재능기부하며 훈훈한 행보에 나섰다.

KBS 2TV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오동수 역을 맡아 신선한 마스크와 섬세한 눈빛 연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선구가 제1회 가정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에 ‘국민 지킴이’로 참여했다.

이선구는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가정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체험과 사인회를 진행했다. 2014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홍보모델로 선정된 이선구는 당해 여성긴급전화1366 홍보 포스터를 촬영하고, 이듬해 홍보영상에 출연하는 등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가정폭력 예방에 앞장서왔다.

이선구는 올해 특별히 마련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친근한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선구는 캠페인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필 사인을 더한 ‘국민지킴이 증서’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2014년부터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온 이선구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참여해 말 뿐이 아닌, 진정성을 더한 ‘홍보모델’로서 훈훈한 행보를 이어왔다. 이선구는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참여로 더욱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믿는다. 가정폭력 없는 사회, 행복한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저 또한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이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밝혔다. 각 지역별 지자체, 경찰과 상담소, 여성긴급전화1366 등과 연계하여 전시회, 인형극, 합창단 공연, 시민참여 플래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홍보모델로 이선구 역시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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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