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충원군 김정태가 길동으로 인해 희로애락을 맛 봤다.
길동(윤균상)이 여색을 밝히는 충원군(김정태)를 치기 위해 기방 ‘활빈정’을 차리고 허태학(김준배)를 통해 충원군(김정태)를 활빈정으로 초대했다. ‘발판이’ 길동(윤균상)에게 마음을 연 충원군(김정태)는 ‘활빈정’으로의 초대에 응했고, ‘활빈정’에서 ‘희로애락’을 맛 봤다.
충원군(김정태)는 길동(윤균상)을 비롯한 조방꾼, 기생들과 뒤엉켜 호탕하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길동(윤균상)이 건 낸 춘화집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하지만, 길동(윤균상)이 충원군(김정태)이 나랏돈을 쓰고 여색에 빠져있다는 소문을 내 연산군(김지석)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이로 인해 충원군(김정태)를 만나주지 않았다. 이에 충원군(김정태)는 ‘활빈정’ 내실에서 길동(윤균상)과 둘이 술을 마시며 ‘제안대군이며, 월산대군은 내수사가 지들 것인냥 펑펑 가져다 쓰는데, 나는 그저 여악이나 몇 들이고, 말 몇 필 빌린 것 밖에 없어. 헌데 날 모함해. 나와 전하 사이를 이간질 해!!! 내 조부이신 양응대군께서 세조대왕을 도와 이 나라를 세우셨거늘.. 감히 손장니 나를 모함해!! 할아버지~ 할아버지~!!!’를 외치며 분노와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김정태는 이 날 방송에서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운 감정은 물론 만취 연기까지 맛깔스럽게 표현해 악역이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서 <역적>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김정태표 충원군’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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