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씬 시즌3' 첫방송까지 D-7일...기대를 앞두고 스폐셜방송

▲ 사진제공=JTBC

크라임씬’의 세 번째 시즌의 서막이 올랐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크라임씬3-추리의 전쟁 서막’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 방송의 베스트 장면과 함께 새 멤버들이 모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2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시즌3'은 지난 시즌2에서 최고의 추리를 보여줬던 ‘미스코리아 살인사건’, 범인이 가장 소름 돋는 활약을 펼친 ‘통닭집 살인사건’, 가장 인상 깊은 캐릭터를 남긴 ‘산장 살인사건’ 등의 에피소드를 되짚는 시간부터 가졌다.

시즌2의 ‘미스코리아 살인사건’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으며 ‘통닭집 살인사건’에서는 범인 역을 맡은 배우의 열연이 인상깊었다. ‘산장 살인사건’에서는 오타쿠와 직업 군인, 포악한 아내, 꽃뱀 아내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유머러스한 연기까지 가미돼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크라임씬3’ 포스터 촬영을 위해 고정 출연자인 감독 장진, 배우 김지훈, 개그맨 양세형, 방송인 박지윤이 한 스튜디오에 모이게 됐다. 시즌3부터 함께하게 된 정은지만이 이날 모이지 못했다.

첫 번째 사건을 앞둔 ‘크라임씬’ 멤버들은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정은지는 잠재력을 보여주겠다고, 박지윤은 연륜을 강조, 김지훈은 증거에 입각하는 추리력을 강조했다. 또한 장진은 '소풍가는 기분'으로 즐기면서 하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첫 회 게스트로는 배우 송재림이 등장해 유력 대선 후보가 살해된 사건 롤플레잉을 시작했다.  

<홍준원 기자  jwon@purpress.co.kr-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