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성장세’ 다크비, 日 제프 투어 도쿄→오사카 성료…“태어날 때부터 약속한 듯 운명 같은 순간, 함께 해서 행복”

▲사진 제공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단미 주식회사

‘4세대 에너자이저’ 다크비(DKB)가 일본 첫 단독 제프 투어를 성료했다.

다크비(이찬, 디원, 테오,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은 지난 8일, Zepp Haneda (제프 하네다), 10일 Zepp Namba (제프 남바)에서 첫 단독 제프 투어 'DKB Zepp Tour 2023-Progress-'(다크비 제프 투어 2023-프로그레스-)를 개최했다.

이번 제프 투어는 지난 4월 전석 매진으로 성료한 일본 단독 콘서트 이후 첫 일본 투어 콘서트로 열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오사카 Zepp Namba (제프 남바)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은 일본 스카파를 통해 생중계되어 더 많은 열도 팬들과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다크비는 JTBC ‘PEAK TIME’(피크타임)에서 선보인 에이티즈의 ‘멋(흥 Ver.)’ 무대로 에너지 넘치게 제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안해 엄마(JP), 오늘도 여전히(JP), 안취해(JP) 등 일본어 버전 곡으로 열도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채로운 유닛 무대들과 퍼포먼스의 정수를 보여준 댄스 메들리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첫 제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다크비 멤버들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렇게 일본에서 투어를 하게 돼 행복하다.”, “다음번에는 더 다양한 지역에 찾아가 투어를 진행하고 싶다”, “9명의 멤버들이 만나 이 공연장, 팬 분들 앞에 서 있는 이 순간이 마치 태어날 때부터 약속한 것처럼 운명같이 느껴진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송지혜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