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보다 ‘효심’으로 더 사랑받고 싶다”는 유이의 이유있는 바람,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셋!23-09-18 13:34 ▲사진제공 =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상 캡처 “'도란’보다 ‘효심’으로 더 사랑받고 싶다”던 유이의 자신감 넘치는 바람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이 방송 2회만에 시청자의 마음에 안착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재미로 꽉 채운 스토리부터 각양각색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린 배우들의 열연까지, 남녀노소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완성형 가족드라마가 탄생했다.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역시 유이는 유이다. 주말드라마 여주인공 최적화된 배우인 듯. 가족끼리 티키타가도 좋고, 하준과의 로맨스도 기대된다", “이런 게 바로 주말 드라마의 묘미지. 등장인물 한명, 한명이 개성이 살아있다", “초반부터 복장 터지고 웃기고, 짠하고 다했다. 등장인물들 보니까 3,4회가 더욱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현대판 ‘효녀 심청’ 유이의 ‘독립’ 프로젝트,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를 짚어봤다. #1. 믿고 보는 ‘흥행퀸’ 유이, 씩씩하고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안방극장 장악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시청자들 마음에 안착할 수 있게 만든 일등공신은 타이틀롤 ‘효심’ 그 자체를 보여준 배우 유이다. 유이는 트레이닝복 차림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오로지 가족들을 위해 청춘을 바친 ‘효심’을 200%의 싱크로율로 안방극장에 안착시켰다. 사고뭉치 가족들 때문에 뒷목을 잡다가도, 언제나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착한 심성의 효심에게 진정성있는 연기를 덧입혀 시청자들의 공감과 감정 몰입을 이끌어낸 것. 또한,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장착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무엇보다 일주일에 5번씩 PT를 받으며 헬스트레이너 역할을 고민했다던 유이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탄탄하게 근육 잡힌 몸매와 곧은 운동 자세는 현직 트레이너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완벽했다. #2. 정영숙→김유하, 레전드 베테랑 배우부터 귀염뽀짝 아역 배우들까지 탄탄한 연기력에서 나오는 완벽한 티키카타 사전 인터뷰에서 유이는 “처음에는 타이틀롤을 맡았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대본 연습을 하고 촬영을 시작하자, 이 작품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회를 밝힌 바 있다. 그녀의 말처럼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중심을 유이가 잡았다면 이를 단단히 받쳐주고 완성시킨 주인공은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연기한 명품 배우들이다. 윤미라, 정영숙, 전원주, 이휘향, 노영국, 이광기 등등 레전트 베테랑 배우들이 존재감을 심는 동안, 남성진, 임지은, 설정환, 남보라, 김도연, 김비주, 임주은 등이 작품 곳곳을 빈틈 없이 채웠다. 여기에 이가연, 이주원, 김유하 등 귀염뽀짝 아역 배우들까지 재미를 더했다. 특히 교육열에 불타는 아내 때문에 장남에 큰오빠 노릇 못하는 효성(남성진), 이기적인 고시생 효준(설정환), 헛바람 잔뜩 든 효도(김도연) 등 삼형제를 효심이 어떻게 각자도생하게 만들지 역시 기대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제작진은 “진짜 가족들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 촬영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1,2화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서막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전했다. #3. 재미로 꽉 채운 조정선 작가의 필력, 종합선물세트 같은 가족드라마 탄생! 이처럼 배우들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오를 수 있었던 것은 재미로 꽉 채운 조정선 작가의 필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KBS 주말드라마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었던 조정선 작가는 주말 가족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줬다. 가족드라마의 특성 상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기에 자칫 몰입도가 떨어질 수도 있는 1회와 2회에 맛깔스러운 대사와 캐릭터 간의 티키타카로 풀어내며 지루할 틈이 주지 않았다. 또한, 우당탕탕 가족 이야기의 코믹함과 로맨스의 설렘, 흥미진진한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잘 버무려 종합선물세트 같은 가족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유이와 조정선 작가의 조합만으로 본방사수했다. 첫 방송부터 내 선택이 옳다고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 “삶의 활력이 생겼다. 안 그래도 K-직장인은 주말만 기다리는데, 이제 매일매일이 주말이었으면 좋겠다”, “주말드라마의 '찐’ 재미를 보여줬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무조건 떡상한다고 본다" 등 시청자들의 기대 어린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다. KBS 주말드라마의 도약을 기대케 하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박미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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