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허정민-이이경-한보름-조혜정-장기용-고보결-임지규 캐스팅 확정!

▲사진=애스토리엔터테인먼트 (허정민), HB엔터테인먼트 (이이경), 키이스트 (한보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조혜정), YG엔터테인먼트 (장기용), HB엔터테인먼트 (고보결),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임지규) 제공

허정민-이이경-한보름-조혜정-장기용-고보결-임지규까지 ‘고백부부’의 장나라-손호준이 20대를 함께한 대학동문 라인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KBS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드라마. 허정민-이이경-한보름-조혜정-장기용-고보결-임지규가 위기의 부부 ‘장나라-손호준’의 친구들로 합류하며 좌충우돌 20대와 18년 후의 현실적으로 변화된 장년의 모습을 맛깔지게 담을 예정이다.

허정민은 토목과 3인방 중 한명인 손호준 절친 ‘안재우’ 역을 맡았다. 안재우는 대학 때는 비실이로 통했지만 보름을 향한 사랑으로 ‘스타일 변신’에 성공하는 인물로 드라마의 양념 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허정민은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또 오해영’, ‘다 잘될 거야’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이경은 손호준, 허정민과 함께 ‘토목과 3인방’의 멤버 ‘고독재’ 역을 맡았다. 고독재는 단순무식,무데뽀 성격을 가졌지만 밉지 않은 유쾌한 인물이다. 손호준-허정민-이이경이 만들어내는 좌충우돌 삼각 브로맨스는 ‘고백부부’의 중요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 이이경은 드라마 ‘루비루비럽’, ‘마녀보감’, ‘태양의 후예’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보름은 장나라와 사학과 절친 ‘윤보름’ 역으로 마진주(장나라 분) 집의 수저 개수까지 파악하는 사이. 학창시절 응원단 치어리더로 시원시원한 성격의 걸크러쉬 최강 주당녀. 한보름은 드라마 ‘다 잘될 거야’, ‘모던 파머’, ‘주군의 태양’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조혜정은 장나라-한보름과 ‘사학과 3인방’ 멤버 ‘천설’ 역을 맡았다. 순하고 단정한 모범생 이미지이지만 가끔씩 촌철살인 한마디를 던지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 조혜정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상상고양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장기용은 장나라에게 고백하는 사학과 선배 ‘정남길’ 역을 맡았다. 남길은 자타공인 한국대 공식 엄친아. 그럼에도 학교 재학 중 마진주에게 기습 고백해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남긴 인물. 과연 그가 사랑을 고백한 배경은 무엇일지 20살로 돌아가서 알게 된다. 장기용은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천년째 연애중’, ‘뷰티풀 마인드’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고보결은 발레를 전공한 손호준의 첫사랑 ‘민서영’ 역을 맡았다. 민서영은 이전과 다르게 다가오는 최반도(손호준 분)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간다. 고보결은 드라마 ‘7일의 왕비’, ‘디어 마이 프렌즈’, ‘프로듀사’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임지규는 의대를 다니는 손호준의 대학교 선배 ‘박현석’ 역을 맡았다. 박현석은 의대를 졸업하고 18년 후 병원 원장이 되어 반도와 악연으로 얽히게 되는 인물. 임지규는 ‘빛나라 은수’, ‘판타스틱’, ‘어셈블리’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로써 '고백부부'는 위기의 부부 '장나라-손호준'와 함께 캠퍼스 라이프를 담당하게 될 절친에 ‘허정민-이이경-한보름-조혜정’, 첫사랑의 상대로 ‘고보결-장기용’의 캐스팅을 확정했으며, 손호준과 악연인 학교 선배로 ‘임지규’가 출연 확정하며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 캠퍼스 라이프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장나라-손호준-이병준-김미경-김병옥-조련-민지-고은민에 이어 수많은 사연을 간직한 대학동문들로 허정민-이이경-한보름-조혜정-장기용-고보결-임지규까지 완벽한 라인업이 완성되었다”며 "추억이 서린 대학 캠퍼스에서 공감과 웃음,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를 잇는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10월 13일 (금)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

<김영미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