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N 드라마 ‘리치맨’에서는 통증으로 인해 응급실에 가게 된 미소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깨닫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소는 자신이 차도진(박성훈)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절망한다. 병원에 입원 중이던 미소는 자신을 찾아온 도진에게 “왜 왔어”라며 냉랭히 묻고, 도진은 ‘오고 싶어서 왔겠냐. 상황이 상황이니까 왔지’라고 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병원에 입원 중인 자신에게 ‘(중절 수술을) 병원에 있을 때 하는 것이 낫지 않냐’라고 묻는 도진의 말에 큰 충격을 받고, “너는 지금 내 몸 상태는 안 보이니”라며 분노한다.
특히 상처 받은 자신의 마음을 읽지 못한 채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게 너한테도 좋을 것’이라며 ‘게다가 3달이나 지났고, 그 이후에 너는 건호랑도···’라고 말하는 도진에 의해 미소는 더욱 큰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다. 그녀는 도진에게 “어차피 낳지도 않을 거면서 그게 무슨 상관이냐”라며 분노의 슬리퍼 던지기로 두 사람의 관계를 끝냈다.
하지만 평소 아름다운 몸매와 외모를 완벽하게 가꾸기 위해 세심한 노력해왔던 그녀가 ‘한때는 사랑해서 생긴 아이, 너는 어떻게 하고 싶냐’라는 보라의 말에 분노하면서도 동시에 본능적으로 달콤한 간식을 입에 잔뜩 넣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과연 그녀가 현실과 본능, 이성과 감성 사이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또한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배우 윤다영이 출연 중인 드라마 ‘리치맨’은 매주 수,목요일 밤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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