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석이 화제의 드라마 ‘연인’과 ‘낮에 뜨는 달’ 첫 방송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영석은 매회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흥행 중인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 극본: 황진영)의 첫 회에서 도망친 포로인 사실을 숨기고 유길채(안은진 분)의 대장간 잡일을 하는 일꾼 덕출로 분해 관록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한 축을 이끌어나갔다.
다시 포로 신세가 되어 청나라로 끌려가는 절망적인 순간에도 유길채에게 어린 손주를 부탁하는 덕출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청나라로 끌려와 포로가 된 유길채를 감옥에서 탈출시키는 장면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이영석은 어제(1일) 첫 방송을 시작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연출: 표민수, 박찬율 / 극본: 김혜원, 정성은)에서 큰스님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김영대 분)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표예진 분)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이영석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의 뒤에 나타난 도하의 영혼을 보고 겁에 질린 해인에게 “지박령이다. 언젠가 저 아이가 다시 만나지거든 절대 모른척하거라. 그 지박령은 네가 상대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이영석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묵직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드라마의 초반 완성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에 무게감을 실어주는 명품 배우 이영석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영석이 출연하는 ‘낮에 뜨는 달’ 2회는 오늘 저녁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임수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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