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압도적 스케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강력한 몰입도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천오백 년 전, 도하(김영대)와 한리타(표예진)가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장면으로 포문을 연다. 뒤이어 현세의 강영화(표예진 분)와 한준오(김영대 분)의 얼굴과 함께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그대 앞에 서기까지는” 이라며 읊조리는 도하의 내레이션은 천오백 년 간 이어진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케 한다. 하지만 애틋함도 잠시, "이번엔 기필코 내가 먼저 너를 죽일 것이다"라는 격앙된 목소리와 함께 강영화의 목을 조르고 있는 한준오의 모습이 등장, 충격을 선사함과 동시에 과거 연인이었던 두 사람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면이 전환되고, 한준오에게 "나 널 살리러 온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강영화의 모습에 이어 "나으리"를 부르는 한리타의 처연한 표정과 함께 등장하는 도하와 한리타의 애틋한 키스신은 설렘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하지만 한준오를 구하고 대신 차에 치여 쓰러진 강영화의 모습과 "너와 난, 끝까지 어긋날 모양이다"라는 도하의 대사는 현세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에게 찾아올 '위험하고 애틋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30초 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은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올 가을 가장 설레는 환생 로맨스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유괴의 날> 후속으로 11월 1일(수) 밤 9시 ENA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김영미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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