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신동엽, 이영자, 이휘재, 송은이 등 수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최초 개그동아리 ‘개그클럽’에 합류하기 위해 오디션을 치렀다.
21일 공개되는 MBC플러스 웹예능 ‘동방숲격’에서는 김장훈이 서울예대 ‘개그클럽’ 가입에 도전한다. 1986년 개그맨 표인봉이 창단한 ‘개그클럽’은 스타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며 수 많은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동방숲격’을 통해 아재 개그를 자주 선보였던 김장훈은 동아리 가입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개그클럽 학생들이 “개그클럽은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곳이다. 연기력으로 승부를 봐야지 절대 몸으로 웃기려고 하면 안 된다”며 으름장을 놨다.
김장훈은 “나는 직업이 문어다. 7년 동안 쉬면서 하도 자숙을 해서”라며 아재 개그와 자학 개그가 섞인 자기소개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하지만 그의 개그에 분위기가 싸늘해졌다고. 이어 개그클럽 학생이 “가수 김장훈 성대모사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장훈은 “숲튽훈은 되지만 김장훈은 안 된다”며 숲튽훈이란 별명을 얻게 해준 ‘아리랑’을 불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김장훈은 합격하기 위해 개그클럽 출신 홍록기, 송은이 등 연예계 인맥을 언급해 개그클럽 학생들을 당황시켰다는 후문.
과연 김장훈이 아재, 자학 개그로 스타 등용문 개그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는 21일(금)오후 6시 MBC플러스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이메일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6 15F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