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장지연, 제작 에이스팩토리, 이하 ‘날찾아’) 지난 방송에서는 북현리를 떠나야만 하는 상황에 다가올 봄이 불투명했던 목해원(박민영)과 임은섭(서강준)의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그 누구도 북현리를 떠나지 말아 달라는 시청자들의 염원이 이어졌다. 하지만 아무래도 둘의 이야기는 아직 한참 더 남아있는 것 같다. 오늘(6일) 밤, 두 사람의 애정이 더욱더 깊어질 예정이기 때문.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 이불 위에 마주 보며 앉아 있는 해원과 은섭이 포착됐다. 스탠드 불빛에만 의존한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둘의 시선은 허공에서 진득하게 얽힌다. 이내 몸을 한껏 밀착시키고, 어스름한 조명 아래 서로의 입술을 바라본다. 심장이 거세게 두근거려 숨조차 쉴 수 없는 순간, 포근하고도 따뜻한 입술이 서로에게 닿을락 말락 하는 아찔한 광경에 조금 더 높은 온도로 오를 마멜커플의 서정멜로를 기다리게 한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13142315)에도 깊어진 밤만큼이나 짙어진 그들의 연애담이 담겨 무한한 설렘을 자아낸다. 언제나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목진진’ 해원은 누구 한 명이 북현리를 떠나야 할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에 “떠나지 말아 달라고. 그렇게 네 곁에 있어달라고. 말해줘 임은섭”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곤 그 대답이라도 하듯 깊어진 사랑을 속삭이는 두 사람이다.
제작진은 “목해원과 임은섭의 사랑이 더욱 무거워진다”라며 “서로에게 1센티씩 가까워질수록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황홀한 순간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더 시청자들의 심장을 끓어오르게 만들었다. 해원과 은섭은 어떤 밤을 만들어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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