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빈이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에 강렬한 캐릭터로 캐스팅돼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작품 안에서 채원빈은 '소녀'를 추적하는 토우 4인방을 이끄는 리더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역할을 완벽하게 완수했다.
영화 공개 후 관객들 사이에서 채원빈을 두고 "저 배우 누구냐"는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으며 김다미, 고민시를 배출한 전작에 이어 '마녀2'가 신인배우 등용문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원빈은 '웹드라마계 라이징스타'로 올해 데뷔 4년차에 접어든 신예다. 연차답지 않은 연기력과 MZ세대가 매력을 느끼는 외모, 무엇을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피지컬로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일찍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치열한 오디션 끝에 발탁된 채원빈은 비밀리에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영화 촬영에 임했다. 이는 영화 초반부터 관객들의 몰입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 토우 4인방은 상해지부에서 넘어온 실험체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비주얼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자비함으로 무장, '소녀' 뿐 아니라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만큼 '포스'를 갖춰야 했다. 그 중 리더인 '토우 여자1'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채원빈은 액션, 중국어 수업에 열심히 임했다는 후문.
채원빈은 "전작의 팬으로서 세계관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다.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좋은 감독님,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고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에는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등이 출연, 6월 15일에 개봉하여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김정민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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