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김신영이 힙스터의 성지라 불리는 네덜란드의 폐 조선소 건물 ‘NDSM’를 보고 “기가 막힌다”라고 감탄해 시선을 모은다.
흥미진진한 여행 정보를 유쾌한 랜선 여행에 담아내는 알짜배기 여행지침서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 99회가 오늘(7일)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이색 숙소 배틀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방송에서 아찔, 로맨틱, 럭셔리한 3색 여행지 배틀이 펼쳐지는 가운데 김신영은 대리여행자 연국과 기상천외한 럭셔리 호텔 네덜란드를, 이석훈은 ‘쑈따리’ 우서-수야 커플과 숲 속의 로맨틱한 호캉스 태국을, 최태성은 상가와 함께 절벽 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과테말라를 추천한다.
특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NDSM’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NDSM’은 파산한 조선소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벽화가 가득해 힙스터의 성지라 불린다. 무엇보다 김신영은 “은퇴 후 가고 싶은 나라가 네덜란드”라면서 “복지가 너무 좋다”라며 네덜란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본격적인 이색 숙소 소개에 앞서 대리여행자 연국이 ‘NDSM’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자 김신영은 “기가 막힌다. 저런 곳에서 사진 꼭 찍어야 한다”라며 탄성을 지른다고.
‘NDSM’ 내 컨테이너 박스가 쌓인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서자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이어진다. 그 곳에 있는 빈티지한 가구와 소품을 본 김신영은 “(인테리어가) 심상치 않다. 그릇도 세련됐다”라고 말하기도. 특히 컨테이너 안 채광 좋은 레스토랑의 전경을 보고 김신영은 “예술이다”라고 감탄하면서 “난 이런 걸 좋아한다”라며 자신의 취향을 드러낸다.
이어 연국은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세상에 없을 이색 숙소를 소개한다. ‘NDSM’에서 실제로 쓰였던 크레인을 개조해 만든 웅장한 호텔의 비주얼이 출연진의 시선을 압도한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할 만큼 거대한 스케일과 초고가 숙박비를 자랑하는 크레인 호텔은 해질녘이 되자 그림 같은 풍경을 고스란히 미술관으로 변한다. 특히 연국은 일몰 후 암스테르담 야경을 안주 삼아 와인을 음미하는 황홀한 시간을 보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이 외에도 ‘이색 숙소 배틀 특집’은 과테말라 전망대에서 내다보는 ‘세계3대 호수’ 아티틀란 호수의 찬란한 경이로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00m 정상에 있는 그네를 타고 전달되는 짜릿함,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몽환적인 카페의 신비로움으로 시청자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채널S 간판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의 ‘이색 숙소 배틀 특집’은 오늘(목)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는 1번, KT 지니TV는 44번, LG U+TV는 61번에서 시청한다.
<김미나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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