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단막극장 ‘드라마 페스티벌’이 베일을 벗었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방송된 ‘햇빛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 (극본 노해윤 연출 이성준) 에서 명품배우 박혁권의 실감나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페스티벌'은 2007년 '베스트극장' 이후 약 6년 만에 부활한 단막극으로 총 10편의 작품이 올 가을 방송된다. 그 첫 회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은, <해를 품은 달> 이성준 PD와 신인작가 노해윤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백일섭과 함께 부자지간으로 출연한 박혁권의 호흡이 일품이었다.
‘햇빛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은 햇빛아파트 노인정에서 벌어지는 노인들의 좌충우돌 장례식을 그린 작품으로 이시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는 노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방송이 끝난 직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배우 박혁권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에 시청자들에게 웃음 요소를 전담하며 노인들의 슬픈독설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페스타발 ‘햇빛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은 박혁권의 사실적 연기가 돋보이며, 현시대 어르신들을 경시하는 일부 문화에 경종을 울리며 청춘들을 반성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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