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2023년 전남문화산업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에 구축된 실감콘텐츠>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이 2024년도 전라남도 지역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소재 선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은 전라남도가 보유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특화 콘텐츠 발굴 및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대중적인 문화콘텐츠 발굴·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매년 도내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2개 시군 대상 수요조사를 통한 참여지자체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수요조사에는 총 3개 분야(▲실감콘텐츠, ▲공연콘텐츠, ▲AI콘텐츠)에 11개 시군이 21개 과제를 접수하며, 최고 경쟁률 7:1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진흥원은 수요조사에 지원한 21개 과제 대상 공정한 선정 심사를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문화 콘텐츠 개발 전문가와 함께 소재 및 문화자원, 공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최종 6개 지자체, 6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실감콘텐츠 분야에는 ▲해남 공룡박물관 ‘공룡의 재탄생’을 주제로 한 영상콘텐츠, ▲여수 금오도 폐교를 활용한 야간 미디어 파사드, ▲나주 배박물관 ‘이화와 함께하는 사계’콘텐츠, ▲화순 운주사문화관 내 영상콘텐츠가 선정되었으며, 공연콘텐츠는 ▲순천 팔마정신을 기반으로 홀로그램 기술 활용 공연콘텐츠가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AI콘텐츠에는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한 영암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선정되었다.
향후 진흥원은 각 과제에 대한 기획 회의를 통해 콘텐츠 개발 내용을 도출하여 3월 경 참여기업 모집 사업 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전라남도의 1시군 1콘텐츠 개발 목표를 위해 문화자원발굴 및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콘텐츠를 통해 잊힌 문화자원이 신기술과 만나 새로운 형태로 보존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문화자원이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박미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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