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가 오정동․원종1,2동․신흥동 일원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며 해당 지역 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집중 화재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7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최갑철 경기도의원, 이소영 부천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통장․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모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소방서는 오정동행정복지센터 관할 내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위험도를 살펴 반지하 주택 등 300가구를 선정해 올 6월 말까지 소화기 300대와 주택용화재경보기 600개를 지역통장, 부천의용소방대와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오정동 통장협의회 곽안자 회장 등 4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지역통장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살피고 지역 주민에게 안전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최갑철 경기도의원은 “이번 화재 없는 마을 지정을 통해 지역의 안전 여건이 상승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경기도의회도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추가 예산을 편성토록 노력해 지속적으로 안전인프라를 증대시킬 것.”이라 말했다.
강신광 부천소방서장은 “주택에서의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여전히 주택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우리 소방서도 주택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정책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주택밀집지역과 화재위험성이 사회취약계층 거주 주택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 주택용화재경보기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저감하는 것으로 부천시에는 2011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이번이 열여섯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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