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17 산타원정대 ‘복면산타’ 전개17-12-04 12:22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2017년 6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달 간 서울, 경기, 충남, 대전, 대구, 경북, 울산, 부산 지역 만 18세 이하 저소득가정 아동 1만 2825명을 대상으로 ‘올 연말 꼭 이루고 싶은 소원’에 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1위로 꼽힌 소원은 ‘학업에 대한 기회와 성취(30%, 3,874명)’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은 보습학원이나 예체능 학원을 통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성적이 향상되기를 가장 원했다. 2위는 ‘가족여행(16%, 2,066명)’으로 여행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은 국내 및 해외로의 여행을 가고 싶어했다. 전체 응답자의 6%(781명)는 특정 ‘물품’이 갖고 싶다고 응답해 3위를 차지했다. ‘물품’의 세부 품목으로는 ‘장난감(30%)’, ‘컴퓨터(18%)’, ‘휴대폰(17%)’, ‘자전거(9%)’ 등이 포함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복면은 평범한 청년을 정의를 위해 싸우는 초능력자로 만들고, 겁 많고 눈치만 보는 일반인을 프로레슬러로 만드는 등 다양한 힘을 지니고 있다”면서 “복면을 쓰면 없던 용기가 절로 생기는 슈퍼 히어로처럼, 많은 분들이 올 겨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가는 산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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