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김권운 서장)는 7일 원미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협 경기도의원, 김문호 부천시의원, 부천시 관계자, 원미2동 통장 및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으로 ▲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 명예소방관 위촉 ▲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주택밀집지역에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마을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초기 화재대응능력 상승을 도모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절감하게 하는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2011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이번이 열 세 번째이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는 김영협 경기도의원이 직접 참여, 각 세대를 방문하여 소화기를 전달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마을 조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권운 부천소방서장은 “소방서는 불을 못 끈다. 불이나지 않게 안전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소방서의 역할이며 소방대가 도착하기까지 시민들이 소방대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에 지정된 원미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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