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선택한 시민청 최고의 사업은 ‘ 시민기획단 ’21-03-08 09:55 ▶ 시민청 , 개관 8 주년 기념해 역대 진행 사업 대상 온라인 투표 진행 ▶ 총 16,855 명 참여 ... 1 위 시민기획단 , 2 위 한마음 살림장 , 3 위 활력콘서트 선정 ▶ 이번 투표 결과 적극 반영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 서울문화재단 ( 대표이사 김종휘 ) 시민청의 대표 사업 중 서울시민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프로그램은 ‘ 시민기획단 ’ 이 차지했다 . 시민청은 개관 8 주년을 맞아 시민 손으로 직접 평가하는 온라인 투표 <8 살 시민청 12 대 사업 > 을 지난 2 월 1 일 ( 월 ) 부터 22 일 ( 월 ) 까지 진행했다 . 총 16,855 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는 시민청의 12 개 주요 사업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한 순간을 기록하고 이중 시민의 선호가 가장 높은 ‘3 개 사업 ’ 을 뽑아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자 기획했다 . 투표 결과 1 위는 총 6,091 표 (12.48%) 를 얻은 ‘ 시민기획단 ’ 이다 . 시민청의 기획과 운영에 대해 선정된 시민 운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 시민기획단 ’ 을 통해 2014 년부터 2020 년까지 287 명의 시민이 활동했다 . 시민청에서 진행하는 전시 · 공연 · 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 네트워킹 파티 ․ 전문가 자문 ․ 해커톤 행사 등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 2020 년에는 < 일곱 가지 기획의 샘 > 이라는 주제로 8 인의 시민기획단이 7 개의 프로젝트를 구현해 온라인을 통해 시민과 소통했다 . 2 위는 총 5,034 표 (10.32%) 를 얻은 ‘ 한마음 살림장 ’ 이다 . ‘ 한마음 살림장 ’ 은 시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 2013 년부터 매년 15 회 이상 진행해 회당 40 여 명의 시민이 판매자로 참여해왔다 . 더불어 예술체험교실 ‘ 한숨 ( 예술로 한숨 돌리다 )’ 을 함께 운영해 컬러링 · 인형 만들기 · 캐리커처 · 재봉틀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예술놀이도 마련해 시민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 3 위는 총 5,017 표 (10.28%) 를 얻은 ‘ 활력콘서트 ’ 다 . 매일 점심시간마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펼쳐진 정오의 음악회로 , 2013 년부터 클래식 · 재즈 · 힙합 · 국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이 5 천 회 이상 진행했다 . 은퇴한 교장선생님 · 연주자로 변신한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이야기와 동기를 지닌 연주자가 오디션을 통해 시민청 예술가로 선발돼 시민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해왔다 . 이어 ▲ 작고 뜻깊은 결혼식 (4.896 표 ·10.03%) ▲ 웨이브 2020(4,876 표 ·9.99%) ▲ 모두의 시민청 (4,379 표 ·8.97%) ▲ 토요일은 청이 좋아 (4,075 표 ·8.35%) ▲ 쇼는 계속된다 (3,334 표 ·6.83%) ▲ 인식개선 프로젝트 (3,317 표 ·6.8%) ▲ 도시사진전 (3,110 표 ·6.37%) ▲ 내속도로 캠페인 (2,845 표 ·5.83%) ▲ 시민청영화제 (1,823 표 ·3.74%) 순으로 나타났다 . 한편 , 시민청은 2013 년 1 월 12 일 서울시청 지하에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만 1,400 만 명에 달하는 서울의 대표 시민 공간으로 ‘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간 ’ 에 맞게 향후 사업 운영에 이번 <8 살 시민청 12 대 사업 > 투표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 투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i_sfac) 또는 시민청 블로그 (https://blog.naver.com/simincheong)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문의 02-739-7331) <김미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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