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드롭탑, 화이트&스트롱 블루 BI 변경 신규 인테리어 적용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의 신규 매장들이 화이트 앤 스트롱 블루 BI를 바탕으로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감성과 이성을 조화시킨 인테리어로 리뉴얼하며 '코로나 블루'로 불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카페 드롭탑은 고객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중요시 여기며 안락한 가구와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프리미엄 카페로서의 여유로운 공간을 강조해왔다. 드롭탑은 화이트 앤 스트롱 블루로 BI를 변경하면서 강한 자신감과 따스한 감성을 담아내 매장 분위기가 보다 밝아지고 활기에 차도록 하는데 인테리어에 초점을 뒀다.

이번 인테리어의 포인트는 트렌디하면서도 언택트한 환경에 적합한 IT기술로 드롭탑 만의 자신감이 담긴 이성을 표현해내는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공간으로 개편하겠다는 의지로, 카페 드롭탑 특유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냈다.

■마곡파인스퀘어점, 화이트 우드레터와 모노톤 마감재로 도시 감성 살려내

카페 드롭탑 마곡파인스퀘어점은 화이트 컬러의 우드레터와 모노톤의 마감재를 사용해 직장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오피스 지역에서 도시 감성을 살려냈다. 소규모 매장이지만 고객들이 편리하게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공간을 구성했고 내부에도 스탠드 테이블과 콘센트를 배치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우드레터는 알파벳을 이용해 불규칙하게 나열한 거대한 퍼즐 모양의 장식이다. 커피 농장에서 생두를 담은 리넨 자루에 원산지를 스탬프로 찍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매장 한쪽 벽면에 드롭탑의 알파벳 철자를 새긴 나무판 디자인이다.

드롭탑은 6년 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굿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곡파인스퀘어점은 이를 화사한 화이트 톤으로 리뉴얼해 드롭탑만의 브랜드 철학을 표현해냈다.

■ 대전죽동점, 적벽돌 마감재의 뉴트로 감성에 시크한 화이트&블루 인테리어 조화 

캬페 드롭탑 대전죽동점은 갈색의 적벽돌 등 빈티지한 마감재를 사용해 MZ세대가 선호하는 뉴트로 감성을 덧입혔다. 카페 실내의 상부는 천장을 노출하고 스튜디오처럼 미적인 요소를 더한 조명을 통해 개방감을 살렸다. 화이트톤과 스트롱 블루로 시크하면서도 모던하게 구성해 트렌디함과 실용성을 조화시켰다.

이러한 뉴트로 분위기는 중장년 층에는 오랜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신세대가 선호하는 SNS의 핫플레이스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공간의 균형감을 살려냈다. 카페 내부에 들어서면 감각적이고 안락한 공간에서 프리미엄 커피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광주유스퀘어점, 노출 배관으로 확 트인 공간 개방감 제공

다양한 레스토랑과 쇼핑 매장에 인접해 있는 광주유스퀘어점은 복합쇼핑몰 연결 통로에 있는 입지 특성에 따라 낮은 천정고로 인해 마감재 및 배관을 노출하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로 공간의 확장성을 살려 작은 규모의 매장에서도 확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란 산업화 시대를 상징하는 금속, 철제 재질의 소품이나 적벽돌, 노출 콘트리트, 빈티지한 목재 등의 마감재를 그대로 실내 디자인에 활용해 투박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공간에 배치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말한다.

특히, 쇼핑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옐로우&블랙의 조명으로 메인 간판을 변경해 트렌디한 감성을 살렸다.

■ 팔공산 진 갤러리점, 파란 루프탑엔 포토 스팟 갖춘 한국판 산토리니

팔공산 진 갤러리점은 카페와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는 매장으로, 커피를 마시며 팔공산 조망과 함께 갤러리 관람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드롭탑의 신버전 인테리어 컨셉을 적용해 블루와 화이트 톤의 컬러로 매칭한 프리미엄 카페로, 그리스의 인기 휴양지인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며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차별화해 인테리어 포인트로 잡았다.

통유리 창을 통해 팔공산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마운틴 뷰가 인상적이고, 파란 지붕을 얹은 루프탑에 올라가면 테라스를 마주하게 된다. 테라스에는 단독 좌석이 있어 아늑함을 제공하고 어디에서 찍더라도 인생 사진을 건질 수있다.

<임수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