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스프링 에디션을 통해 가수이자 배우 박재찬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재찬의 생애 첫 패션 화보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시맨틱 에러> 추상우의 아름다움에서 흑화 된 느낌까지 담아낸 포트레이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드라마 막바지를 향해 달리는 그에게 추상우와 어떤 닮은 구석이 있는지 묻자 곰곰이 생각하며 한 마디 한 마디 신중하게 뱉는 대답이 돌아왔다. “딱 반반인 것 같아요. 맞는 것은 진짜 맞고, 안 맞는 것은 진짜 안 맞고. 예를 들어 추상우가 융통성 없는 부분, 전 융통성 없는 것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좀 무뚝뚝한 것.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그런 내색 잘 안 해서요. 그런 부분은 조금 비슷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시즌 2도 희망한다던 그는 연예인을 꿈꾸게 된 계기도 연기가 먼저라고 했다. 연기를 배우면서 노래와 춤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렇게 보이 그룹 데뷔까지. 언제든 기회만 주어진다면 꾸준히 연기를 하겠다는 바람과 함께 가수와 배우 커리어를 고루 쌓을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는 것이 본인의 목표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보여주었다.
말갛고 환한 얼굴에 지어진 그의 풋풋한 미소는 알록달록한 물감을 칠한 하얀 도화지를 연상케 했다. 더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스프링 에디션과 홈페이지(www.dazedkorea.com),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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