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5월호를 통해 굽이치는 배우 송강의 화보를 공개했다. 섬세하면서도 요염한 눈코입을 한 까르띠에 팬더의 얼굴이 배우 송강과 닮아 있다. 까르띠에의 시그너처이자 대표 아이콘 컬렉션인 ‘팬더 드 까르띠에(Panthere de Cartier)’은 살아 움직이는 팬더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강조해 정교한 디자인 요소를 감각적으로 세공한 것이 특징,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자아낸다.
송강은 “전과 다름없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고요. 쉬는 날에는 대단하지 않더라도 저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어요. 요즘엔 요리에 새롭게 관심이 생겼어요.”라며 근황을 알렸다.
얼마 전 종영한 <기상청 사람들 : 사내 연애>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시우와 하경뿐 아니라 기상청 모든 인물의 이야기가 행복하게 마무리됐어요. 그동안 저도 시청자 입장에서 다양한 갈등을 가슴 졸이며 봤는데, 이젠 그분들이 각자의 삶에서 더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송강의 인생을 기상용어에 비교한다면. “어쩌면 ‘환절기’ 아닐까요. 배우로서도, 인간 송강으로서도 다음 계절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공백기 없이 작품을 했는데 이번 작품이 끝나고 오랜만에 잠깐의 휴식을 가지며 많은 생각을 했거든요. 그 모든 것이 저의 다음 계절에서 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었다고 믿어요.”
여전히 과거 일기를 들춰보는 배우 송강은 “그럴 때마다 ‘이땐 정말 어렸구나’ 싶어요.(웃음) 읽다 보면 제 생각이나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게 눈에 보여요. 지금은 익숙해진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해서, 감사한 마음이 피어나요.” 라고 말하기도 했다.
송강과 까르띠에, 그리고 <데이즈드>가 만든 송강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5월호와 홈페이지(www.dazedkorea.com),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와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허윤희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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