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20일 새벽 자신의 공식 SNS계정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증샷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다.
임형주는 자신의 공식 SNS계정에 “지난 6월 19일 일요일 용산 대통령실 이전 기념행사가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렸다”고 전하며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대통령실이 이전한 뒤 처음으로 대규모 공식행사가 개최되었고, 이번 행사에 유일한 가수이자 독창자로 공식 초청되어 용산 대통령실 개관이래 처음으로 단독 축하공연을 하게 되는 감사하고도 뜻깊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미 오래전 대통령집무실이 청와대에 있었던 10대시절부터 30대까지 청와대 본관, 영빈관, 상춘재, 녹지원, 사랑채 등 청와대의 거의 모든 공간에서 초청 공연을 해왔었다. 특히, 사랑채에선 청와대 사랑채 개관이래 첫 독창회를 갖는 과분한 영광을 누리기까지 했다”며 “또한 정말 감사하게도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님까지 총 6분의 대통령님의 재임시절 현직이실때와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님의 퇴임시절까지 다합쳐 무려 10분의 전•현직 대통령분들 앞에서 공연하는 너무나 특별한 기록을 보유하게 되어 무척 감개무량하다”고 벅찬 마음을 전하였다.
더불어 “특히, 오늘 축하공연 엔딩무대가 끝난 뒤 무대아래에서 윤석열 대통령님과 오랜만에 재회하였는데, 지난 1월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애국가 독창했던 것을 먼저 기억해주시고 내 안부를 물어봐주셨던 윤대통령님의 따스한 인간미와 소박함 게다가 7살짜리 어린이를 만날때나 80대 어르신을 만날때나 한결같은 겸손함에 다시 한 번 윤석열 대통령님의 훌륭한 인품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가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내고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에서 십수년을 거주한 뒤 8년전 다시 이사해 살고있는 내 고향 용산구에 대통령실 청사가 생겼다는 건 지지정당과 보수와 진보를 떠나 개인적으로 뜨겁게 환영해드리고 싶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새정부와 자신의 조국 대한민국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임형주는 3년만에 울산독창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쩌다 발견한 행운같은 페스티벌 스페셜 - 임형주 IN 울산’ 공연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나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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