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DPS컴퍼니 노희순 대표,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M컬쳐컴퍼니 박태민 대표
서울문화재단 ( 대표이사 이창기 ) 은 DPS 컴퍼니 ( 대표 노희순 ), M 컬쳐컴퍼니 ( 대표 박태민 ) 와 함께 공연 입장료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조성하기 위한 3 자 업무협약 (MOU) 을 지난 26 일 ( 화 ) 서울문화재단 본관에서 체결했다 .
이번 업무협약은 DPS 컴퍼니에서 진행하는 연극 < 운빨로맨스 > 의 회차별 2 석을 , M 컬쳐 컴퍼니에서 진행하는 연극 < 라면 > 의 회차별 4 석을 1 년간 지정 기부좌석으로 운영하며 재단에 기부한다 . 또한 관객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당 VIP 기부좌석은 할인가로 판매된다 . 오는 9 월 공연부터 1 년간 진행되는 < 좌석기부 프로젝트 > 를 통해 약 5 천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될 것이며 , 조성된 기부금은 예술계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DPS 컴퍼니 노희순 대표는 “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 2020 년 코로나 19 로 인해 공연계가 위기를 맞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다시 공연장이 활기를 되찾아 좌석기부를 제안하게 되었다 ” 고 설명했다 . DPS 컴퍼니는 2018 년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주거복지연대 등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좌석기부를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 이번 좌석기부에 처음으로 함께 하는 M 컬쳐컴퍼니 박태민 대표는 “ 공연으로 함께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을 만들고 관객들과 만나면서 많은 이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 예술계 스스로 기부금을 조성하기 위해 연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사례 ” 라며 , “ 코로나 19 로 공연계가 어려웠는데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해 주신 DPS 컴퍼니 , M 컬쳐 컴퍼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함께 한 프로젝트의 결과가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좌석기부 프로젝트는 오는 9 월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 이번 프로젝트는 관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좌석을 제공하고 , 코로나 19 로 위축되어 있던 대학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공연문의 : 연극 운빨로맨스 1599-3091 / 연극 라면 02-742-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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