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노진초등학교(교장 이일숙) 학생들이 '길고양이와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행사 굿즈판매 수익금 1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고 금일 밝혔다.
화성시 면 소재에 위치한 노진초등학교는 학교자율과정인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자율과정의 경우 학생 자신이 선택하고 싶은 분야를 스스로 골라 무학년제로 함께 배우고 있다.
7월 19일부터 21일 3일간 마을교육과정에서 노진초 학생들은 '길고양이와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을 주제로 1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학생 10명이 무학년제로 섞여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1일차에는 길고양이 굿즈인 그립톡, 책갈피, 열쇠고리를 만들고, 2일차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 길고양이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학교 인근 농협에 나가 마을 주민들에게 학생들이 직접 만든 길고양이 굿즈 상품을 판매해 해당 수익금 전액을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에 기부하게 됐다.
헬프애니멀 대표 임수연은 "노진초등학교 김하영 선생님과 초등학생들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길고양이 굿즈 판매 수익금을 기부받게되어 금액의 크기를 떠나 의미있게 생각하며, 유기동물 보호 및 길고양이 치료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법무법인 태평양 설립 재단법인 동천 NPO법률지원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안춘호, 민사원 변호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물학대방지위원회를 발족하해, 동물학대 제보와 동물학대로 판단되는 사건과 법률 저촉되는 사건에 대해 적극 관여해 동물학대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허윤희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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