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조합•사회연대은행•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대표 서민금융 지원정책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50억원 규모 고정이자 1.8% 조건으로 올 연말 재원 소진시 까지 지원한다고 금일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나 영세 자영업자, 예비창업자 중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대출 해주고 경영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창업자금 지원액은 최대 3,000만원 이내, 경영개선자금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출 이자는 연 1.8% 고정금리,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리금 균등분할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가정폭력피해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연소득 3500만원 이하), 실직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서울꿈나래통장 저축완료자, 독립유공자의 배우자 및 자녀, 손자녀 중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 이에 해당한다.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과해야 하며, 자립의지 및 경영능력 등이 우선 고려된다. 선정 시 자금지원은 물론 세 기관의 사후관리를 통해 경영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신나는조합 이선우 이사장은"코로나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지원사업이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라고 말했다.
3개 기관은 창업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금융 기관으로, 2012년부터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나는조합•사회연대은행•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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