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핀크스가 제클린과 함께 폐린넨 업사이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SK핀크스 제공)
SK핀크스(대표:강석현)는 친환경 업사이클 스타트업 기업 '제클린'과 함께 호텔에서 버려지는 폐린넨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섬유 폐기물로 인한 지역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관광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SK핀크스'는 향후 호텔에서 사용한 린넨을 폐기시 '제클린'에 제공하고, 제클린은 이를 재생원료로 만들거나 타올, 이불솜, 베개커버 등의 새로운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 탄생 시키게 된다.
협약 상대 기업인 제클린은 IT를 기반으로 침구 및 리빙 제품 세탁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는 제주 기업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그 사업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제클린은 제주의 중소형 숙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탁 케어 서비스를 진행해 오다, 제주에서 1년에 약6,600여 톤의 침구가 소각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침구류 수거 및 리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K핀크스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SK그룹의 하이엔드(High-end) 휴양형 호텔&리조트로 제주 7대 건축물인 포도호텔과 가족 휴양형 숙소인 디아넥스, 한국 최초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핀크스 골프클럽 등 다양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SK핀크스 ESG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나아가 지역 스타트업 기업과 상생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숙박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자원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K핀크스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환경보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올해 제주개발공사와 ‘친환경 자연순환 생태계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10월까지 약 1,300kg의 투병 페트병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으며, 이외에도 재활용 업체에 폐식용유를 연간 약 3,800L를 제공하여 바이오 연료 및 사료 첨가물, 제철소 윤활유, 친환경 제품 제조 등으로 재활용하는 등의 친환경 활동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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