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프렌치 감성 물씬한 브래드 자크뮈스(Jacquemus)와 도화지 같은 매력의 전소미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자크뮈스의 2022년 FW 컬렉션 ‘Le Papier’을 지배하는 순백의 옷과 함께한 이날 화보 촬영에서 전소미는 달항아리, 합죽선 등 프렌치 감성이 돋보이는 의상과 우리의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이색적인 화보를 완성하였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소미는 “원래는 쨍한 원색을 좋아하지만 오늘 입은 뉴트럴한 컬러와 쭉 함께 가니 차분하게 묻어가는 매력이 있었어요. 어떤 의미에선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서 있는 느낌도 들었는데, 그 느낌이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색다른 무드의 화보 촬영에 나선 경험을 기분 좋게 회상하며 웃어 보였다.
또한 2022년을 어떻게 기억하냐는 질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곡을 정말 많이 썼어요. 팬들과 자주 만나지 못한 건 아쉽고 미안하지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저 자신에게도 떳떳하고 싶고, 팬들에게도 떳떳하고 싶으니까요.”라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그리움과 고마움,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다음 앨범에 관한 진심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총천연색을 넘어 새하얀 도화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매력을 선보인 전소미의 화보 및 인터뷰는 <데이즈드> 12월호와 홈페이지(www.dazedkorea.com),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와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다은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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