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 산하 6개 청소년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금천청소년센터 나래누리, 상계청소년문화의집 M.D, 방배유스센터 처엉춘, 노원청소년센터 USTAR, 연수청소년문화의집 C.O.Y,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그루터기)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지난 11월 26일 연합교류활동 ‘여섯이 내고향’을 운영한 가운데 각 시설 청소년들의 교류 및 소통과 더불어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콘텐츠 제작 활동을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스스로넷에서 함께했다.
연합교류활동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의 관계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더불어 각 시설의 소개하고 싶은 공간과 특색 있는 활동에 대해 나누었다. 또한 각 시설의 대표 청소년으로서 ‘사이버 폭력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은 ‘푸른약속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푸른나무재단의 비폭력과 미디어에 대한 교육 이후, 그룹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며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미디어로 표현하는 활동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합교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단절된 청소년 간의 교류가 활성화된 것 같아 좋았다. 다른 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 프로그램을 알 수 있었고 푸른나무재단과 푸른코끼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여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뜻깊은 배움이 되고 인생에 있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4회 푸른나무재단 산하 6개 시설은 연합교류활동 이후로 추후 사업 연계 소통구조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의 피해로 외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의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 NGO다.
<이민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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