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 2022년 서울청년정책포럼 개최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센터장 신소미)는 지난 2일 서울 센터마크호텔에서 2022년 「서울청년정책포럼 : 서울청년정책전달체계의 현재와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청년정책전달체계의 현재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서울청년정책전달체계는 [청년정책이 수립된 후 공급주체부터 수요자에게 정책이 전달되는 전 과정 및 이를 가능케 하는 조직 및 자원]을 뜻하며, 서울시에서 수립된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서울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자 구축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5인의 발제를 통해 형성과정부터 현재까지의 경과보고와 성과 등을 발표하였고, 타 지자체의 사례와 서울청년정책전달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 등을 통해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종합토론을 통해 민‧관‧학‧청년 당사자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해당 포럼은 청년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서울청년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발제는 △ 서울청년정책전달체계의 형성과정 및 경과보고(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 김정은 지역지원1팀장) △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성과발표 (서울청년센터 금천오랑 강지성 선임매니저) △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개선방안(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정성광 센터장) △ 경기도 청년정책 전달체계 사례(경기도 일자리재단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 △ 서울시 청년정책전달체계 구축 방안(서울연구원 변금선 1인가구‧청년정책연구 그룹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정해일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 이영미 서울특별시 미래청년기획단 청년사업반장 △ 은석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교수 △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 △ 이주형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 함정현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 센터장  △ 최윤경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청년당사자가 참여하여 서울청년정책전달체계의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청년 정책들이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가닿을 수 있도록 서울시청년정책전달체계의 중추역할로써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이번 서울청년정책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관점에서의 제언 등을 수렴하여 차년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재)서울현대교육재단,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 협회가 위탁받아 서울 청년들의 사회출발 지원, 마음건강 지원, 지역별 청년센터 운영지원 등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임수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