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16일(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찾아 의료소외계층이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중인「누구나진료센터」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NH농협생명 임순혁 마케팅전략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누구나진료센터」를 통해 ▲건강보험 미적용 노숙인 ▲기초생활수급자 ▲난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건강검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누구나진료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후원할 수 있으며, 의료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 이후에도 지자체나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복지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의료복지시스템이다. 지난 7월부터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전국의 적십자병원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3년부터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빵만들기’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추석맞이 반찬 및 김장 나눔행사 △코로나19 극복물품 기부 △걸식위기 취약계층 대상 꾸러미 기부 △태풍(힌남노)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NH농협생명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 : 적십자 재원조성 및 인도주의 활동에 공헌하며,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의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표창
이상천 사무총장은 “매년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이 진료에 소외되지 않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데 소중히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임순혁 부사장은 “이번 기부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분들과 기업이 「누구나진료센터」 의료보장 사업에 동참하시기를 바란다.”며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NH농협생명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주희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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