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청년들의 직무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서비스 마이팀플이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협업 중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마이팀플은 앞서 지난 3월 6일부터 2주 동안 실제 아모레퍼시픽 소속 현업 리더가 PM으로 참여하는 6개의 직무 프로제트를 오픈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신청기간 동안 약 200여명이 프로젝트 지원자가 몰릴 만큼 취준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이팀플 운영팀은 “아모레퍼시픽은 취준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베스트 5안에 드는 기업으로 항상 꼽히는 만큼, 취업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을 탔다”며 “모집 마감된 이후에도 재오픈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평가를 통해 45명의 청년 참여자들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킥오프를 시작으로 현업 리더의 멘토링 아래 최소 5주에서 최대 16주 동안 상품기획, 마케팅, 기업문화, 브랜딩 등 다채로운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9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킥오프 행사에는 각 프로젝트 참가자와 멘토로 참여하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마이팀플 운영팀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프로젝트 일정을 공유하고 참가자와의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마이팀플 운영사 프로젝트퀘스천 최은원 대표는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도 채용 기회가 적어지고 있는 만큼 직무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업의 실제 프로젝트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김태우 사무국장은 “이번 직무경험 제공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엇보다도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팀플'은 현업 PM인 ‘팀플리더’와 함께 최대 12주 동안 사이드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현업자의 직무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직무교육 서비스다. 프로젝트퀘스천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기업 임직원 멘토와 구직청년을 연결하여,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분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희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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