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6월 15일 13시, 대구 중구 소재 ‘코로나19 기억의공간’에서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김외철 대구광시 복지정책과장, 박주순 조은전동지게차 대표, 박성욱 삼송비엔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 출범식에는 대구 코로나19사태 당시 본인의 지게차를 동원, 40여일 동안 지역의 구호 현장을 누비며 물품 긴급 지원에 큰 공을 세우고 이후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박주순 조은전동지게차 대표(대구 16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와 삼송빵집으로 잘 알려진 삼송비엔씨의 박성욱 대표(대구 9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성욱 대표는 이번 캠페인 1호 기부자이다.
이번 캠페인은 엔데믹에 따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취약해진 교육․돌봄 등 분야의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기후위기(폭염)에 따른 에너지 비용 지원 및 주거 위생환경 개선 등 하절기 집중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연시에 집중되어 있는 기부 문화를 연중으로 확장하여 우리나라 나눔 문화를 증대 시키려는 의미도 담았다.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 동안 전개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여진 성금은 안전(기후위기 대응 지원, 장애인 재난 대응 역량강화 지원), 회복(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지원, 마을단위 환경감수성 제고 지원), 돌봄(사회적 고립가구 돌봄 지원, 아동 사회성 발달을 위한 놀이문화 지원) 3가지 분야에 사용 될 예정이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약 3년의 시간 동안 취약계층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며, “조성된 소중한 성금은 그 동안 발생안 사각지대를 점검하여 발굴하고 차근차근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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